2009년 내가 읽은 책들..
지난 2009년을 돌아보면 그렇게 많은 책을 읽은 건 아니지만, 진정으로 책을 읽는 것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고, 어느정도 습관화 되었다는 느낌이 들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.
항상 머리로는 책을 읽어야지 수없이 되새기지만, 직접적으로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해 준 계기는 무엇보다도 서울시민에서 경기도민이 된 것이 아닐까 한다.
한시간 정도를 갈아탐없이 지하철을 타야하는 상황에서 그 시간을 잠으로만 때우기에는 뭔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고, 그래서 생각한 것이 하루에 다른 시간은 아니더라도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책을 읽자라는 것이었다.
그래서 읽었던 책을 쭉 적어보니 아래와 같은 책들을 읽었더라.
나열 순서는 읽은 순 (아마도..)
- 너도 나를 떠나보면 알게 될거야
- 다산선생 지식경영법
- 책을 읽는 방법
- 번역의 탄생
-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
- 모방범 1권/2권/3권
- 백야행 1권/2권/3권
-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
- 노는만큼 성공한다
- 고백
- 가고 싶은 길을 가라
- 창의적인 글쓰기의 모든 것
-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
모든 책이 나름 괜찮았지만, 그 중에서도 추천할 만한 책을 꼽으라면, 다산선생 지식경영법, 번역의 탄생, 노는만큼 성공한다 를 선택하겠다.
책에 대한 느낌은 따로 따로 적어볼까 한다……
2010의 시작은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이다.
중학교 때였는지 언젠가 TV에서 하는 숀 코네리가 주연한 영화 장미의 이름을 먼저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, 아무것도 모를 그 시절에도 굉장히 재미있었던 기억이 남았고, 반전(!)의 느낌도 살짝 느껴졌었는데, 다시 책으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얼마되지 않는다.
아무튼 지금 읽고 있는데, 한문도 많이 나오고 쉽게 잘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, 얼핏 얼핏 기억나는 영화의 몇 장면들을 떠올려가며 재미있게 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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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쓰기 공중부양은요 ?
그 책은 2008년에 본 책인거 같아~ㅎㅎ